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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의혹, 윤석열 몰랐을까?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법조 인맥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영수 특검이 국정농단 수사과정에서 최태원 SK 회장의 혐의를 덮어줬다는 문제 제가와 관련하여 다잇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이 이 연결고리를 몰랐겠느냐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 차

01 화천대유 게이트

02 화천대유와 윤석열

03 윤석열 반응


01 화천대유

먼저, 화천대유의 내막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09.29 - [주식] - 화천대유 게이트 총정리

 

화천대유 게이트 총정리

화천대유 게이트 총정리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 성남 대장동 택지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보

stonk.tistory.com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법조 인맥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영수 특검이 국정농단 수사과정에서 최태원 회장의 혐의를 덮어줬다는 문제제기와 관련해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이 이 연결고리를 몰랐겠느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28

일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여기에 박영수 특검의 딸도 근무를 하다 비슷한 시기 퇴사를 했고,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곽 의원과 박 특검의 아들, 딸들에 대한 특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근혜정권의 민정수석과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검사가 모두 화천대유로부터 부당한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닌지, 딸과 아들의 명의로 사실상 뇌물성 금품을 받은 것은 아닌지 세간의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썼습니다.

추 전 장관은 "여기에 주목할 일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드머니를 댄 오너 일가와의 관계"라며 화천대유와 오너 일가의 자금 흐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어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지만, 거액의 돈이 오간 사실을 단지 아들이 몸이 상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한 대가로 이해할 국민은 한 명도 없어 보입니다.

또한, 박영수 특검 딸의 아파트 분양 과정도 석연찮은 구석이 많아 보인다"고 의혹를 부각했습니다.

그는 "화천대유와 곽상도, 박영수를 한 데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고리는 최 회장의 사면과 수사와 관계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의혹의 핵심 인물은 사면 관련 민정수석 곽상도와, 국정농단 수사 관련 박영수 특검으로 간추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박영수 특검의 경우 화천대유 핵심 관련자들과 특별한 학연이나 지연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 관계 시작에 상당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추 전 장관은 "만약 박영수 특검이 국정농단 수사과정에서 최 회장 관련된 혐의를 덮어줬다는 일각의 문제제기가 사실이라면,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은 몰랐을까요?"라며 윤 전 총장이 박 특검과 최 회장의 사면 과정에 뭔가 특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에 대해 당시 수사담당자로서 몰랐을리가 없다고 추론했습니다.


그는 "윤석열은 오늘 자신은 몰랐던 일처럼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 실소유자를 구속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만, 과연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윤 전 총장의 진지하고 신중한 해명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전날 열린공감TV를 통해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살던 연희동 단독주택을 시세보다 싼값에 산 사람이 화천대유 대주주 가족인 김만배씨의 누나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언론인 출신인 김만배씨는 법조팀장으로 오래동안 법원과 검찰을 출입하면서, 윤석열 전 총장과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김만배는 형 동생하는 사이"라며 "김만배 기자는 20년 넘게 법조 만을 출입한 기자"이며, "곽상도, 박영수, 김수남, 강찬우 등 잘 나가는 검사들과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 후보도 검사 시절 기자들과 농도 짙은 관계를 유지한 검사"라며 "김만배를 몰랐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후보는 우선 김만배와 아는 사이인지 여부부터 밝히라"며 "부친 집 매매는 우연이라는 말로 빠져나갈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2 화천대유와 윤석열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김만배 씨가 국민의힘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형 동생 하는 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김만배와 아는 사이인지 여부부터 밝혀야" 오늘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김 씨의 '석열이형' 호칭에 다른 기자들은 (두 사람이) 엄청 가깝구나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016년 말 박영수 특검이 법조 출입기자 1진 여러 명을 불러모았다"며 "본격적인 특검 수사를 시작하기 전 이런저런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였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때 박 특검의 부탁을 받고 기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기자가 김 씨"라며 "박 특검과 김 씨가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해당 자리에서 박 특검은 수사팀장을 누굴 시키는 게 좋겠냐고 물었고, 김 씨는 '석열이형'이라고 답했다"며 "이는 당시 대전고검에 있던 당시 윤석열 검사를 가리키는 호칭이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기자들은 '김만배가 윤석열하고 엄청 가깝구나' 생각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어제(28일) 김 씨의 누나가 2년여 전 윤 전 총장 부친의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사실을 언급하며 "다운 계약 가능성이 남아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캠프는 모든 게 우연이라고 말하는데 김 씨는 20년 넘게 법조만을 출입한 기자"라며 "곽상도·박영수·김수남·강찬우 등 잘나가는 검사들과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윤 전 총장도 검사 시절 기자들과 농도 짙은 관계를 유지했기에 김 씨를 몰랐을 리가 없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우선 김 씨와 아는 사이인지 여부부터 밝혀야 한다"며 "그저 우연이라는 말로 빠져나갈 사안이 아니다.

그리고 검찰은 이 거래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김 씨의 누나 60살 김 모 씨가 2019년 4월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보유하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층 단독주택을 19억 원에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누나 김 씨는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의 사내이사이기도 합니다.

'열린공감TV'는 "토지를 합친 시세는 33억~35억 정도"라며 "90세 이상 되신 분들이 아들이 검찰총장에 지명된 시점에서 왜 (주택을) 매매했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윤 명예교수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부동산을 내놓았기에 시세보다 많이 낮은 가격에 매매했다"며 "윤 명예교수는 부동산으로부터 소개받았을 뿐, 당연히 김 씨 개인 신상이나 재산 관계에 대해 몰랐다.

(김 씨가) '천화동인 3호'에 투자했는지를 매도자가 알 수 있을 리가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건강상 문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급매한 것을 두고 뇌물 운운 한 것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내가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이라며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으로 여권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03 윤석열 반응

정치권을 강타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화살이 야권 유력 대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향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 누나와 부동산 거래를 통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연결고리로 삼아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총공세를 이어갔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일부 가세했습니다.

김영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히 몰랐다는 윤 후보의 입장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박영수 특검 수사팀장이자 검찰총장 지명 직전에 있는 서울중앙지검장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의 누나가, 하필 딱 그 시기에 부동산 소개소를 통해 사들이는 우연은 온 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가능한 일”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못된 버릇 못 고치고 강력한 법적 조치 운운하며 겁박하기 전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수사받길 권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 정진욱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 거래가 우연히 일어날 확률은 서울의 주택 숫자만 계산해도 300만분의 1”이라면서 “번개 맞을 확률보다 일어날 가능성이 더 낮은 거래가 윤석열 후보와 화천대유 김만배 일당 사이에서 일어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괴이한 거래의 진실을 고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면서 “검찰과 경찰은 하루빨리 이 냄새 나는 거래에 대한 수사에 즉각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총장과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씨가 특별한 관계란 걸 목격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인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2016년 말 박영수 특검이 법조 출입기자 1진 여러 명을 불러 모았습니다.

이때 박 특검 부탁을 받고 기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 기자가 김씨”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자리에서 박 특검이 수사팀장을 누굴 시키는 게 좋냐고 묻자 김씨가 석열이형이라고 답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박영수 특검에서 수사팀장으로 임명된 데 김씨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입니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윤 전 총장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관할 검사장 출신, 검찰총장 출신, 특검 검사 출신, 민정수석 출신에 이어 이재명 피고인을 재판 중이던 대법관에까지 손을 뻗치고 검찰총장 후보로 인사청문회 대기 중이던 사람의 부친 집도 사주는 이상한 행각의 연속”이라며 윤 전 총장을 언급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부정한 관계에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직접 내비친 것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김모씨(김만배씨 누나)가 왜 하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자 차기 유력 검찰총장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 부친의 단독 주택을 매수하였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의혹이 거세지자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예비역 병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중개사를 통해 팔아 누가 샀는지 모른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부친이) 고관절이 깨져 수술하고 계단을 다닐 수 없어서 45년 사신 (서울 연희동)집을 내놨다.

시세보다 1억원 적게 집을 팔아서 사 갔다고, 누가 사 갔는지도 모르고 중개사를 통해서 팔았다”면서 “부모님 집을 사 간 사람이 김씨 누나라는 건 어제 처음 알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씨와 특별한 관계에 있다는 김 의원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

몇 년 전에 어느 현직 검찰 간부 상갓집에서 눈인사 한번 한 것 같고, 법조 있을 때도 본 게 거의 9~10년 된 것 같다.

서로 연락하고 만나는 친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곧바로 윤석열 캠프도 연희동 주택 매매 계약자료를 공개하며 “윤 교수 건강 문제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평당 2000만원에 주택을 내놨고, 중개업자가 데려온 사람의 개인신상을 모르고 계약한 것이 전부”라며 화천대유 측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직접 매매했다면 부동산중개수수료를 부담할 이유가 없다.

부동산 매수인 김모씨는 2019년 4월 당시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천화동인 투자나 개인적인 가족 관계를 언급할 이유가 없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이 공개한 매매계약서를 보면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69-46 소재의 주택 314.

4㎡로 김모씨가 매수인, 윤 전 총장 부친이 매도인으로 적혀 있습니다.

거래 예정금액은 19억원이며 중개보수비는 19억원의 0.

9%인 1710만원에 부가세를 더한 1881만원입니다.

김모씨는 2019년 5월 30일 10억20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2019년 7월 5일에 잔금 7억원을 냈다.


* 주의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자료 입니다. 본 자료는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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