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TOP10
방산주 TOP10
미국이 20년간 치른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실질적인 승자는 그동안 무기를 댄 방산업체들과 특수작전 등을 수행한 용병을 댄 민간군사업체들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꼬집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해 아프간 전쟁을 지속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철군을 지시했고, 2월말부터 철수하기 시작해 8월 철수를 완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승리'라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 전쟁비용 최대 절반이 군수·용병업체 몫
WSJ은 지난해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간) 2001년 9·11 테러 이후 20년간 지속된 아프간 전쟁에 미국이 14조달러를 쏟아부었다면서 승자 없는 이 전쟁의 유일한 승자는 방산·민간군사업체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비 14조달러의 30~50%가 미 5대 군수업체를 비롯한 민간 사업자에 돌아갔습니다. 브라운대 전쟁비용 프로젝트에 따르면 록히드마틴, 보잉, 제너럴다이내믹스, 레이시온테크놀러지스, 노스롭그루먼 등 5개 업체가 2조1000억달러를 가져가는 등 최대 7조달러가 이들 민간 사업자들에게 갔습니다. 용병업체들도 수십억달러를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이들은 아프간 경찰들을 훈련시키고, 서방 외교관들에 대한 경호 업무 등을 맡았습니다.
■ 확대되는 용병업체 역할
미 행정부 전현직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 공화 가릴 것 없이 어떤 정부가 들어서건 파병 규모를 확대하지 않고, 인력 손실도 줄이기 위해 용병업체들을 활용해왔습니다. 2005년 미 특수부대 그린베레로 아프간에 파병됐다가 뒤에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마지막 국방장관 대행을 지냈던 크리스토퍼 밀러는 과거 징집병에 비해 자원으로만 구성된 지금의 군 치계에서는 파병할 수 있는 병력 수가 적기 때문에 작전 수행을 위해 용병업체 외주가 불가피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파병규모가 절정에 이르렀던 2008년 아프간과 이라크에 파견된 군병력은 18만7900명이었지만 민간군사업체들과 계약해 배치한 용병 규모는 이보다 많은 20만3660명이었습니다. 용병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후 계속 높아졌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에는 아프간 배치 병력이 9800명이었지만 용병수는 2배가 넘는 2만6000여명에 달했습니다. 용병은 민간인이지만 위험한 임무에 배치돼 사망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아프간 전쟁 20년간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은 7000여명, 용병 사망자 수는 그 절반인 3500여명에 이르렀다. 용병 사망자 수는 노동부가 통계를 냈지만 아직 집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 대규모 부패 등으로 1500억달러 재건비용 날려
미국은 아프간 재건 등에도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지만 부패 등으로 낭비되는 돈도 많았습니다. 1500억달러 가까이 투입된 아프간재건 프로젝트를 감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특별감사관실에 따르면 부패와 낭비가 엄청났습니다. 지난해초 아프간재건 특별감사관실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관실이 감사한 78억달러 프로젝트 가운데 원래 계획대로 도로·병원·교량·공장 등에 지출된 자금은 고작 15%인 12억달러에 불과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24억달러가 군용기, 경찰, 농업 프로그램, 기타 개발계획에 투입됐지만 대부분은 중간에 계획이 폐기되고, 시설물들이 파괴되거나 다른 목적으로 전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아프간 고급모직 시장 부흥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염소 9마리를 수입하고 관련 시설을 만드는데 600만달러를 지출했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또 국제원조를 담당하는 미 연방기구인 미 국제개발청(USAID)은 약 1930km 자갈길을 깔라고 한 업체에 2억7000만달러를 지불했지만 161km를 깐 뒤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3년 동안 160km넘게 길을 만들었지만 테러 공격으로 125명 넘게 사망한 뒤 계획을 접었습니다.
아이쓰리시스템(214430) :: 방산주
기업개요
- 아이쓰리시스템은 열영상 장비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인 적외선 영상센서의 개발 및 생산업체로, 주력제품은 적외선 영상센서와 엑스레이 영상센서이며, 방산주임.
- 주력제품인 엑스레이 영상센서는 의료용 기기 업체들에 납품하며, 적외선 영상센서는 군수용으로 납품되고 있음.
- 첨단 비냉각형 적외선 영상센서에 100억 원 시설투자, 초소형 고해상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의 국책과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 중이며, 방산주임.
실적 및 분석
- 아이쓰리시스템은 COVID-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국내 열감지용 IR센서 수요 증가, 군용 IR 센서 매출인식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매출 성장되며, 방산주임.
- 판매수수료 증가 등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상승.
- 열화상 카메라용 IR 센서 공급 국내 1위 업체로 COVID-19 장기화에 따른 북미, 남미, 동남아 지역에서의 열감지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며, 방산주임.
웰크론(065950) :: 방산주
기업개요
- 웰크론은 극세사로 제조된 침구 및 청소용품 등 고기능성 생활용품류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2공장 신축을 통해 ULPA필터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방산주임.
- 종속기업으로는 위생용품 및 화장품 제조업체인 웰크론 헬스케어, 플랜트 설비 제조업체인 웰크론한텍, 건축서비스 동원 건축 소 사무소 등이 있음.
- 주력품목인 고기능성 청소용품은 내수보다는 수출 위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극세사 클리너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방산주임.
실적 및 분석
- 웰크론은 COVID-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셧다운 및 경기침체로 섬유, 위생 재산 업, 플랜트, 건설 등 전 산업의 국내외 매출 부진하여 전년 동기 대비 외형축소되었으며, 방산주임.
- 판관비 부담 축소 및 원가율 관리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상승하였으며, 법인세비용 환급 및 계속 영업이익 시현으로 순손실폭 축소됨.
- COVID-19 재확산에도 방위사업청과의 방탄판 공급계약 체결 및 기능성 침구 등의 새 브랜드 출시로 판로 확대가 예상되며, 수익성 역시 판관비 절감으로 개선 기대되었으며, 방산주임.
퍼스텍(010820) :: 방산주
기업개요
- 퍼스텍은 방위산업 제품 제조업을 주 사업목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로, 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방산주임.
- 국내 방산 시장은 95개의 방산업체 중 상위 20개 사가 방산 전체 매출액 비중의 약 90%를 점유하는 가운데 동사는 항공유도 분야 전문업체로 매출 순위 20위권 이내를 형성 중.
- 그밖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얼굴인식 보안 관련 사업을 병행하였으나, 2019년 4월 보안 서비스 부문을 매각하였으며, 방산주임.
실적 및 분석
- 퍼스텍은 방산 제품의 수주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 이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영업손실 및 순손실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축소되었으며, 방산주임.
- 지속적인 손실 기록에 따른 누적결손과 과중한 부채 부담으로 제안정성 지표 미흡한 수준이나, 총부채의 50% 이상이 계약 부채인바 실질적인 부담은 높지 않은 수준.
-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정부의 국방 예산 및 방위력 개선비 증가 등으로 유도무기 등 주력 방산제품 수주 증가하며 매출 성장 전망되며, 방산주임.
한국항공우주(047810) :: 방산주
기업개요
-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부품 및 완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방산주임.
>- 군용기 등 방산 품목은 방위사업청과의 계약을 통해 군부대로 납품하며, 민간 항공기 부품의 경우 미국의 Boeing, Lockheed Martin 등 최종 수요처로 수출됨.
- 국내에서 유일한 항공기 체계종합 및 제작 업체로서 국내 항공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방산주임.
실적 및 분석
- 한국항공우주는 해외 부품 납품 감소에도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육군 노후 헬기 대체, 소형무장헬기 및 소형 민수헬기 개발 사업 등으로 방산부문 수주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
- 대손상각비 환입으로 판관비 부담 완화되었으나 원가율 상승하며 반기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저하되었음.
- KF-X 등 방산부문 수주가 견조하게 이어지겠으나, COVID-19의 장기화에 따른 민항기 수요 부진으로 완제기 및 기체부품 수출 감소하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방산주임.
한일단조(024740) :: 방산주
기업개요
- 한일단조는 철강 단조품의 제조 및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본사 및 공장을 경남 창원시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방산주임.
- 주요 생산품목은 AXLE SHAFT류의 동력 전달장치인 자동차 부품과 탄체 등 방산 제품이며, 기타 산업기계 부품 등도 생산하고 있음.
- 태국 현지의 생산법인인 HANIL FORGING(THAILAND) Co., Ltd. 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한일단조는 방산부품의 수주 증가하였으나, AXLE SHAFT 등 자동차 부품의 수주 부진, 태국법인의 판매 역시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 축소.
-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구조 악화와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법인세 수익 발생에도 기타 수지 저하되며 순이익도 적자 전환하였으며, 방산주임.
- 정부의 국방 예산 증가에도,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전방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자동차 부품 수요 감소하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듯.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방산주
기업개요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7년 8월 삼성정밀공업(주)으로 설립되어 삼성그룹에 속해 있다가 2015년 6월 한화그룹에 인수되며, 현 상호로 변경되었음.
- 고도의 정밀기계 분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엔진 사업, 에너지 장비 사업, 방산 사업, 시큐리티 사업, 산업용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방산주임.
- 각 부문에서 항공기 및 산업용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CCTV, 칩마운터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엔진 군수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및 부품, ICT 부문의 수주 증가하였으나, 방산 부문의 부진과 CCTV 및 저장장치 판매 감소, 산업용 장비 판매도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 축소.
-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 기타 수지 및 금융수지 저하, 법인세 증가로 순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였으며, 방산주임.
- 정부의 국방예산 증가와 방산제품 수출 증가 기대에도, 글로벌 경기침체 및 전방 항공산업의 부진, 그룹 내 방위사업 개편 등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듯.
휴니드(005870) :: 방산주
기업개요
- 휴니드는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벤처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방산주임.
- 방산부문은 전술통신용 무전기, 특수장비, 지휘통제체계, 무기체계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을 납품함.
- 민수사업은 항공시스템 통합사업, 방범/방재 통합관제시스템, 철도시스템, U-City 구축사업 등에 네트워크 장비를 납품함.
실적 및 분석
- 휴니드는 방산 물자 수입 증가에 따른 해외사업 부문 성장하였으나, ATCIS 등 주력 방산제품의 수주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감소.
- 큰 폭의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기타 수지도 저하되며 순이익도 적자 전환하였으며, 방산주임.
- 글로벌 경기침체와 항공산업의 부진으로 해외사업 부진이 예상되나, 주력 방산 부문의 수주잔고 증가로 매출 회복세 보일 듯.
빅텍(065450) :: 방산주
기업개요
- 빅텍은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장치, 피아식별기 등의 방위사업과 U-BIKE 시스템, 태양광 인버터 등의 민수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방산주임.
-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 장치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방향탐지 장치(SONATA)와 소형 전자전 장비(ACES -I)를 개발 완료함.
- 빅텍은 주로 방위사업청,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 등에 피아식별기, 군용 전원 공급장치,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 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방산주임.
실적 및 분석
- 빅텍은 한화시스템향 TLCN 장치의 수주 호조에도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 장치, 전원 공급장치 등의 수요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축소.
- 대손충당금 환입 등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재료 매입비용 증가 등에 따른 원가구조 저하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전년동기대비 하락하였으며, 방산주임.
- 전자전시스템 부문의 안정적인 수주잔고 확보와 방위사업청과의 소형 전자전 장비 공급계약 체결, 잠수함용 전자전 ES 장비의 국산화 개발 등으로 외형 성장 전망.
스페코(013810) :: 방산주
기업개요
- 스페코는 1979년 2월에 설립되어, 건설기계 제조 및 유통업, 방산산업, 풍력장비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방산주임.
-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은 건설기계의 아스팔트믹싱플랜트, 콘크리트 배 쳐 플랜트, 방산장비의 함안정기, 활동 요 감쇄조타기, 풍력부문의 윈드타워이며, 방산주임.
-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BIG5 중 상위 업체로서, 시장점유율 규모는 약 25%~30%선을 확보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스패코는 방산부문의 부진에도 아스팔트믹싱플랜트, 콘크리트 배 쳐 플랜트 및 윈드타워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확대.
- 양호한 매출 신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그러나 금융수지 저하 및 중단 영업손실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은 하락하였으며, 방산주임.
-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멕시코 풍력에너지 집중 투자에 따른 윈드타워의 수요 증가세와 중국 건설시장의 회복세 등으로 매출 성장 전망되며. 방산주임.
* 주의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자료 입니다. 본 자료는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