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배당주 TOP12
국내 고배당주 TOP12
2022년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할 것이어서 상승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자사주매입, 배당 관련주에 투자하라고 골드만삭스가 권고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가 27% 가까이 급등한 2021년과 달리 2022년에는 그 정도로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동력이 없기 때문에 전통적인 주가 상승 재료인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2022년 악재 산적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담당 수석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분석노트에서 2022년에는 달라진 주식시장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코스틴에 따르면 사상유례 없는 재정·통화정책 뒷받침과 높은 경제성장 속에 두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한 2021년에 비해 2022년 주식시장 흐름은 다양한 악재에 노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2021년 11월 처음 보고된 감염력 높은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확산세가 경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미크론은 초기 연구와 동물실험 결과 폐에는 직접적인 타격이 적어 델타변이 등 이전 코로나19 바이러스들에 비해 증상이 덜 위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단 감염되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해야 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부족한 미국의 노동공급을 더 옥죌 수밖에 없습니다. 또 소비자들은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삼갈 수 있어 경제활동 역시 둔화됩니다. 팬데믹과 함께 또 다른 변수는 지정학적 긴장입니다. 가장 가깝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험이 있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대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란과 북한 핵문제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난제입니다.
재정정잭,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식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코스틴은 이같은 위험 요인들을 고려해 최선의 시나리오로 S&P500 지수가 올해보다 10% 올라 2022년말 5100까지 오르는 경우를 상정했습니다. 잘하면 10% 상승률을 기록하겠지만 한자리 상승률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배당주 10선
시장이 불안할 때 가장 안전한 종목 가운데 하나는 배당주입니다. 골드만삭스는 10개를 꼽았습니다. 반도체 업체 퀄컴, 고용 서비스 대행업체 ADP, 브로르릿지 금융솔루션(BR), 석유업체 발레로 에너지, 펩시코, 모건스탠리, 랠프로렌, 럭셔리 패션 지주회사 태피스트리, 그리고 포드자동차다. 이들 배당주는 2023년까지 연간 배당 상승률이 11%(중앙값 기준)로 S&P500 지수 편입 기업들의 배당증가율 전망치 중앙값인 6%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 10개 업체들의 2021년 배당률은 28%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포드는 2023년까지 배당을 2배 높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애플 등 자사주 매입 종목도 유망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종목들을 눈여겨 보는 것도 유리한 투자대안입니다.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 삼성 인수설이 나돌았던 바이오젠, 딸기잼으로 유명한 JM 스머커, HP, 마라톤 페트롤리엄, 캐피털원 파이낸셜, 트위터, 각 병원의 임상실험을 대행해주는 퀘스트 다이애그노스틱스, 셀프 스토리지 업체 퍼블릭 스토리지, 그리고 L브랜즈 산하의 배스 앤드 보디 웍스(B&BW) 등이 자사주 매입 유망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이들 종목은 2021년 한 해 33% 주가가 올랐습니다. 자사주 종목 10곳의 2021년 자사주 매입율은 중앙값이 7%로 S&P500 지수 편입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율 중앙값 1%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HP의 경우 자사주 매입율이 25%에 이르렀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자사주 4개 가운데 1개를 사들인 셈입니다. B&BW가 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늘은 국내 고배당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부건설(00596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2014년 12월 법정관리 신청으로 동부그룹에서 분리, 2016년 10월 키스톤에코프라임(주)에 인수되며 회생절차를 종결하였음.
- 종속기업으로 동부엔지니어링(주), 동부자산관리(주), Dongbu Australia Pty, Ltd., 동부당진솔라(주) 등을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토목 및 건축 부문의 기성실적 축소에도 주택 및 플랜트 부문의 매출인식 확대와 종속기업 더파크의 분양 인식, 동부엔지니어링의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 증가.
- 원가구조 개선에도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대손충당금환입 제거 등으로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 하락.
- 정부의 SOC예산 확대로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기 수주한 건설현장의 기성실적 확대와 종속기업의 양호한 성장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서울가스(017390) :: 고배당주
배당 수익률 : 12.05%
기업개요
- 한국가스공사가 전량 수입하여 발전소, 지역난방공사 등 대규모 수요자와 도시가스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동사는 공급받은 LNG를 배관을 통해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있음.
- 서울지역 강서구 등 11개 구 및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3개 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가능 총 가구수는 약 243만 가구임.
실적 및 분석
- 해외유전 부문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내수경기 침체로 산업용 도시가스의 판매 감소한 가운데 임대사업 역시 부진하며 전년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인건비 증가로 인한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구조 개선되며 영업이익률 전년 수준 유지, 법인세 비용 증가하였으나 관계기업투자수익 증가로 순이익률 전년대비 상승.
- 내수경기 회복세로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망 공사로 신규 공급세대수 증가하며 매출 성장 전망.
대신증권우(00354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44개(영업부 제외)의 지점 및 3개의 해외현지법인(일본, 싱가포르, 미국)을 운영 중임.
- 대신자산운용(주), (주)대신경제연구소, (주)대신저축은행, 대신샹제리제휘트니스클럽 등 국내외 다수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이자수익 및 금융상품 관련 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외환거래이익 증가, 분양수익 및 임대수익도 증가하며 전년대비 영업수익 확대.
- 금융상품관련 수지의 저하와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수수료 및 이자수지의 개선과 외환거래수지의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
-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바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나인원한남의 조기분양 전환 등으로 이익 성장 전망.
리드코프(01270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석유 유통 부문은 국내 대형 정유업체인 S-OIL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주유소와 일반 판매소에 공급하며, 목포저유소 저장시설의 탱크 임대업도 영위함.
- 대부업체인 앤알캐피탈대부(주)와 채권추심 업체인 (주)채권추심전문 엘씨대부, 광고대행업체인 (주)리드컴 등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COVID-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실내거주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휴게소 및 석유사업부문의 매출이 감소하였으며, 소비자 금융 역시 위축됨.
- 외형 축소에도 매출원가 및 대손상각비 등의 금융업비용 부담이 줄어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은 상승하였으며,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당기순이익률 역시 상승함.
- COVID-19 백신접종에 따른 휴게소 매출 증가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회복, 중고차 경매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규모 확대로 매출개선 전망.
대신증권2우B(003547) :: 고배당주
기업개요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44개(영업부 제외)의 지점 및 3개의 해외현지법인(일본, 싱가포르, 미국)을 운영 중임.
- 대신자산운용(주), (주)대신경제연구소, (주)대신저축은행, 대신샹제리제휘트니스클럽 등 국내외 다수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이자수익 및 금융상품 관련 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외환거래이익 증가, 분양수익 및 임대수익도 증가하며 전년대비 영업수익 확대.
- 금융상품관련 수지의 저하와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수수료 및 이자수지의 개선과 외환거래수지의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
-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바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나인원한남의 조기분양 전환 등으로 이익 성장 전망.
메리츠증권(00856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2017년 11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어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등의 업무를 영위할 수 있으며 본점 이외의 7개의 지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음.
- 기업금융수익 부문에 강점을 보유한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의 전문화와 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리테일 성장 추진, 이 비즈니스 다각화 중.
실적 및 분석
- 주식, 채권 등 트레이딩 부문의 성장과 개인매매비중 확대에 따른 일평균거래금액 증가로 수수료 수익 확대 등에 따라 전년대비 영업수익 확대.
- 파생상품평가및거래손실 및 외환거래손실 확대로 이자비용부담 완화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하였으며 이에 순이익률 또한 하락.
- ELS 운영 확대 및 랩어카운트 잔고 증가 등의 수익 다변화에 따른 영업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개인매매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로 영업수익 성장세 이어갈 듯.
유수홀딩스(00070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2014년 6월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보유중인 (주)한진해운의 지분, 상표권 등을 (주)한진해운에 합병이전하였으나, 12월 지주회사 요건 미총족으로 지주회사 적용에서 제외.
- 그러나 자회사의 주식을 확보, 유지, 관리하는 등 실직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주)싸이버로지텍, (주)유수로지스틱스 등이 있음.
실적 및 분석
- 임대수익 증가하였으나, 국내외 경기침체로 복합운송주선업의 부진, IT 부문의 설치 및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역시 부진하며 전년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손실 규모 전년대비 확대, 금융수지 저하와 법인세 증가에도 유형자산처분이익으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
-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주력 복합운송주선 부문의 수주 증가, IT 부문의 수주도 회복세 보이며 매출 성장 전망.
메리츠화재(00006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2005년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되어 2011년 인적분할을 통해 (주)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하고 위의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시장점유율 약 11% 점유.
- RBC비율은 매출 증가 및 그에 따른 운용자산 확대, 당기순이익 시현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와 유상증자, 후순위채발행 영향으로 211.5%를 기록.
실적 및 분석
- 일반 및 자동차를 비롯하여 장기보험 확대로 보험료수익 증대 및 이자수익 호조에 따라 금융상품투자수익 축소에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신장.
- 손해율 및 사업비율 하락으로 투자수익률 하락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하여 영업외수자 저하에도 순이익률 또한 상승.
- 견조한 보험수익 확대가 이어져 영업수익 신장이 기대되나 보험료 인상효과 둔화와 COVID-19 반사효과 축소로 보험금 청구 확대가 전망되어 수익률 상승은 제한적.
유수홀딩스(00070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2014년 6월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보유중인 (주)한진해운의 지분, 상표권 등을 (주)한진해운에 합병이전하였으나, 12월 지주회사 요건 미총족으로 지주회사 적용에서 제외.
- 그러나 자회사의 주식을 확보, 유지, 관리하는 등 실직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주)싸이버로지텍, (주)유수로지스틱스 등이 있음.
실적 및 분석
- 임대수익 증가하였으나, 국내외 경기침체로 복합운송주선업의 부진, IT 부문의 설치 및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역시 부진하며 전년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손실 규모 전년대비 확대, 금융수지 저하와 법인세 증가에도 유형자산처분이익으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
-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주력 복합운송주선 부문의 수주 증가, IT 부문의 수주도 회복세 보이며 매출 성장 전망.
이베스트투자(078020) :: 고배당주
기업개요
- 테헤란금융센터를 시작으로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하는 등 리테일 위탁매매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고, 차세대 HTS인 eBEST PRO를 통해 증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홍콩, 일본 주식 매매시스템과 함께 2009년 미국 주식거래시스템을 오픈하였고, 2014년 상해 A주를 매매할 수 있는 후강퉁 거래시스템을 오픈함.
실적 및 분석
-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활성화되고, 홀세일과 트레이딩, IB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수익 전년대비 크게 확대.
- 큰 폭의 영업수익 증가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며,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도 상승.
- 국내 주식시장 호황 지속이 기대되는 가운데 파생영업 및 국제영업의 호조세, 부동산영업 실적 개선 등으로 양호한 영업수익 확보 가능할 듯.
* 주의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자료 입니다. 본 자료는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