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관련주 대장주 6종목
시멘트 관련주 대장주 6종목
건설사들이 내년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산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11월 물가상승률이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원자잿값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지만, 정부가 기본형건축비의 조정범위를 5% 이내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에 의해 정부가 민간 아파트를 분양할 때 공개하는 표준건축비의 한 부분입니다. 택지비와 가산 비용을 제외한 건축공사에 드는 비용입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세계적인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철근과 철골, 콘크리트, 시멘트 등 원자재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입니다.
철골의 경우 지난 6월 톤당 80만원에서 최근 125만원까지 50% 넘게 치솟았습니다. 철근도 비슷한 기간 톤당 30만~35만원 상승했습니다. 지난 1분기 ㎥당 6만7700원이었던 레미콘은 4분기 현재 7만1000원으로 뛰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레미콘 가격은 지속해서 상승해 내년 12월이면 7만2700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로 쓰이는 내장재인 마루판과 석고보드도 가격이 급격히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산 마루대판의 ㎥당 가격은 600달러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950달러까지 치솟은 상태다. 건설사들은 원자재값 상승이 공사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호소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공시에서 기본형건축비를 3.42% 인상했지만, 현장이나 설계 부서에서는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볼멘소리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은 대형 건설사보다는 중견이나 중소형 건설사들에 직격탄이 됩니다. 대형사들은 보통 대규모의 연간 단위 자재 공급 계약을 통해 변동성을 일부분 헤지(hedge) 하지만 중견·중소건설사들은 '시가'에 맞춰 자재를 수급하다 보니 건축비가 요동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원자재값이 무섭게 뛰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중소 규모 회사로선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가 끝나는 내년 봄이면 상승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혹한을 앞둔 현재는 건설업계에서도 비수기여서 수급 상황이 좋다는 설명입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계절적 비수기라 자재 가격이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일 여지라도 있지만, 내년 초 해빙기에 접어들면 자재값 폭등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업계와 전문가들은 기본형건축비의 조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박 연구위원은 "산업연간표에서 일반적으로 건설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전체 원가의 3분의 1 정도가 될 것"이라며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근 자재값 상승폭은 지난 2008년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라고 보인다"며 "기본형건축비를 5% 이내로 제한해놓은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도 "분양가는 분상제로 틀어막아 놓고 물가와 인건비가 뛰는 것은 알아서 하라니, 내년 분양가 책정이 상당히 곤란하다"고 토로했습니다.
한편 분양가 선정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기본형건축비는 매년 3월과 9월 국토부가 산정해 발표합니다. 산정방식은 비공개다. 지난 9월 국토부는 3.42%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쌍용C&E(00341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쌍용양회는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종속기업들을 통해 환경, 석회석, 해운, 골재, 임대 등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함.
- 국내 시멘트 시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쌍용양회공업, 삼표 시멘트, 한일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의 5개 업체에 의한 과점체제로 재편되었으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쌍용양회는 쌍용레미콘, 쌍용 기초소재, 한국 기초소재, 한국로지스틱스, 쌍용로 지스틱스, 대한시멘트, 대한 슬래그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쌍용양회는 국내 건설투자의 위축으로 주력 시멘트 및 레미콘 판매 감소한 가운데 석회석, 해운, 골재 부문 역시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순환자원처리시설 가동 및 탄소배출권 매각 등으로 원가구조 개선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유형자산 처분손실 등 기타 수지 저하와 법인세 증가로 순이익률은 정체.
- 쌍용양회는 내수경기 회복 기대와 주택부문 건설투자 회복세로 시멘트 및 레미콘 판매 증가가 기대되나, 국내 건설투자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증가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삼표시멘트(03850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 21개 분공장 및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음.
- 석회석 광업 업체인 삼표 자원개발, 석유 및 천연가스 업체인 골든 자원개발, 서비스 업체인 삼표 라임스톤, 시멘트 제조업체인 동양시멘트 등을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삼표시멘트는 국내 시멘트 산업은 상위 7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동사는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실적 및 분석
- 삼표시멘트는 주력 시멘트 판매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 축소되었으나,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
- 운전자금 부담 확대에도 순이익 시현과 비현금성 비용의 가산으로 영업활동상 현금창출력이 개선된 가운데 안정적 재무구조 견지한바 사업운용상 단기적 자금흐름 무난할 듯.
- 삼표시멘트는 COVID-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와 국내 건설투자의 감소세 지속, 주택시장의 부진으로 시멘트 판매 역시 부진하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듯.
고려시멘트(19844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고려시멘트는 시멘트 및 레미콘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엔에이치 SPAC에 합병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음.
-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시멘트 업체로 포틀랜드 시멘트, 고로슬래그 시멘트, 플라이 애시 등 시멘트 제품과 레미콘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고려시멘트는 전남 장성군에 본사 및 공장을, 광주에도 공장을 두고 있으며, 2016년 12월 광양레미콘 공장을 준공하여 2017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였음.
실적 및 분석
- 고려시멘트는 국내 건설투자의 위축으로 주력제품인 시멘트 수요 부진한 가운데 레미콘 사업 중단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축소되었음.
- 운반비, 대손상각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기타 수지 개선에도 관계기업투자손실로 순이익률은 하락하였으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고려시멘트는 정부의 SOC 예산 확대에도 내수경기 침체와 국내 건설투자의 감소세 지속, 주택시장의 여전한 부진으로 시멘트 수요 부진하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듯.
쌍용C&E(00341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쌍용양회는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종속기업들을 통해 환경, 석회석, 해운, 골재, 임대 등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함.
- 국내 시멘트 시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쌍용양회공업, 삼표 시멘트, 한일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의 5개 업체에 의한 과점체제로 재편되었으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쌍용양회는 쌍용레미콘, 쌍용 기초소재, 한국 기초소재, 한국로지스틱스, 쌍용로 지스틱스, 대한시멘트, 대한 슬래그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쌍용양회는 국내 건설투자의 위축으로 주력 시멘트 및 레미콘 판매 감소한 가운데 석회석, 해운, 골재 부문 역시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 축소.
- 순환자원처리시설 가동 및 탄소배출권 매각 등으로 원가구조 개선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유형자산 처분손실 등 기타 수지 저하와 법인세 증가로 순이익률은 정체.
- 쌍용양회는 내수경기 회복 기대와 주택부문 건설투자 회복세로 시멘트 및 레미콘 판매 증가가 기대되나, 국내 건설투자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증가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한일현대시멘트(00639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한일 현대시멘트는 시멘트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에 본사를, 강원도 영월군 및 충북 단양군 등에 12개의 공장과 지점을 두고 있음.
-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 시멘트 판매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건설용 자재로 납품되는바 전방 건설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한일현대시멘트는 2017년 7월 사모투자(PE)운용사인 LK투자파트너스를 통해 한일홀딩스(주)(구 한일시멘트(주))에 인수되었음.
실적 및 분석
- 한일현대시멘트는 내수경기 침체와 국내 건설투자의 위축으로 주력제품인 시멘트 수요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 축소되었음.
-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구조 개선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출자전환부채평가이익 등 금융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상승.
- 한일현대시멘트는 정부의 SOC 예산 확대에도 내수경기 침체와 국내 건설투자의 감소세 지속, 주택시장의 여전한 침체 등으로 시멘트 수요 부진 이어지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듯.
아세아시멘트(18319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 및 레미콘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시멘트와 레미콘 판매를 통해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발생함.
- 시멘트 제조업체인 한라시멘트, 레미콘 및 시멘트 제조업체인 아세아 산업개발, 농업회사법인 이농, 말레이시아 소재 메탈 실리콘 제조업체 등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시멘트 관련주로 시멘트 관련주로 꼽힘.
- 아세아시멘트는 2016년 1월 시멘트 업계 점유율 4위의 한라시멘트를 계열회사로 편입한바 시너지 효과 및 시장지배력이 확대되었음.
실적 및 분석
- 아세아시멘트는 주력 시멘트 및 레미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 이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
- 운전자금 부담 확대에도 비현금성 비용의 가산 등으로 영업활동상 정(+)의 현금흐름을 지속하였으며, 무난한 수준의 재무구조로 영업활동상 단기적 자금흐름은 원활할 듯.
- 아세아시멘트는 정부의 SOC 예산 확대에도 내수경기 침체와 국내 건설투자의 위축, 주택시장의 여전한 부진 등으로 시멘트 및 레미콘 판매 부진하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듯.
스페코(01381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동사는 1979년 2월에 설립되어, 건설기계 제조 및 유통업, 방산산업, 풍력장비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은 건설기계의 아스팔트믹싱플랜트, 콘크리트배쳐플랜트, 방산장비의 함안정기, 활동요감쇄조타기, 풍력부문의 윈드타워임.
-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BIG5 중 상위 업체로서, 시장 점유율 규모는 약 25%~30%선을 확보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방산부문의 부진에도 멕시코 법인의 윈드타워 수주 호조와 함께 플랜트 설비의 국내 매출 증가 등으로 외형은 전년대비 성장.
- 원가구조 개선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나, 외환관련 손실 증가 및 중단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은 하락.
- 바이든의 그린뉴딜 공약에 따른 미국 풍력시장의 성장 및 멕시코 정부의 에너지 관련 투자 확대, 동남아 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 전망.
유진기업(02341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1984년 6월 호우물산㈜으로 설립된 후 1989년 8월 유진기업(주)으로 상호 변경, 1994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음.
- 화물운수업체인 유진로지스틱스, 레미콘 제조업체인 지구레미콘, 현대개발, 방송제작업체인 유진엠, 골프장 운영업체인 유진레저 등을 종속기업으로 보유.
- 국내 레미콘 시장은 유진기업, 삼표산업, 한일시멘트, 쌍용레미콘 등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2개 업체인 유진기업과 삼표산업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추세임.
실적 및 분석
- 종속기업의 물류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으나, 주력 레미콘 및 시멘트 부문의 판매 감소, 금융 부문의 정체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 소폭 축소.
- 금융부문의 원가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소폭 상승, 법인세 증가에도 관계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 감소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상승.
- 내수경기 개선과 국내 건설투자의 확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등으로 레미콘 및 시멘트 수요 증가, 물류 부문의 호조 이어지며 매출 성장 전망.
콤텍시스템(03182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금융권 네트워크 통합 및 다양한 솔루션 분야 등 네트워크통합(NI) 전문기업에서 컨설팅과 SI 분야를 포함한 Total ICT서비스 업체로 성장.
- 한국은행, 산업은행, 대한주택보증, 한국도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대고객 대상 영업활동으로 사업을 수주하고 있음.
- 저축은행중앙회와 온라인 기반 대출 전자약정서비스로 핀테크사업 진행함에 이어 정보인프라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중.
실적 및 분석
- 신규 자회사인 씨플랫폼의 장비공급 증가에도 통신사 및 금융기관향 네트워크 구축 수주 부진 등으로 외형은 전년 수준에 정체.
- 원가구조 개선되었으나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 등 판관비 부담이 가중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하락, 순이익 적자전환.
- 글로벌 AI 스토리지 제조사인 VAST Data의 한국 독점 공급권 획득과 영상회의 시스템 서비스 강화 등으로 외형 성장 가능할 듯.
홈센타홀딩스(060560) :: 시멘트 관련주
기업개요
="size16">- 2016년 9월 레미콘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기업 홈센타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비금융지주업, 건축자재 도소매업, 레저사업을 영위함.
- 골재채취와 레미콘 및 아스콘 제조, 판매하는 (주)보광산업과 레미콘 제조 및 판매하는 (주)홈센타, 유류 도소매를 영위하는 (주)HC대하에너지 등을 종속기업으로 보유.
- 레미콘 산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전국적으로 영세업체가 난립해 있으며, 최근 유진기업과 삼표산업이 공장 증가 등으로 양강체제를 공고히 하며 점유율 확대 중임.
실적 및 분석
- 주요 자회사인 보광산업의 실적 호조에도 레저스포츠 부문의 부진과 경북지역 아파트 건설 감소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축소.
- 제조원가절감 및 판매단가 인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며, 종속기업투자손상차손 감소 등으로 순이익 흑자전환.
- 정부의 SOC 예산 증액 및 공공투자 확대, 민간부문의 건설투자 회복 등에 따른 레미콘, 건축자재의 수요 증가와 유류 판매 회복 등으로 외형 성장 전망.
* 주의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자료 입니다. 본 자료는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